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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캐논, 소니… 중고렌즈매입 브랜드별 시세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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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렌즈, 팔까 말까? ???? 브랜드별 고민과 나의 첫 매입 경험

중고 렌즈, 팔까 말까? ???? 브랜드별 고민과 나의 첫 매입 경험

사진 생활 n년 차, 장비병은 정말 숙명일까요? 니콘, 캐논, 소니 렌즈들을 보면서 언젠간 쓰겠지 되뇌던 지난날을 반성하며, 드디어 중고 렌즈 매입이라는 쉽지 않은 결정을 내렸습니다. 마치 묵혀둔 옷 정리하듯, 장비 정리도 마음 먹기가 참 어렵더라고요. 혹시 저처럼 장비는 늘었지만, 찍는 건 똑같네? 자책하며 렌즈를 팔까 말까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저의 첫 중고 렌즈 매입 경험과 함께 브랜드별 시세 비교, 그리고 현실적인 조언을 공유하려 합니다.

언젠간은 오지 않는다: 렌즈 처분을 결심한 이유

솔직히 고백하자면, 저는 장비만 프로인 아마추어 사진가였습니다. 니콘 똑딱이로 시작해서 캐논 미러리스, 최근에는 소니 풀프레임까지… 카메라만큼 렌즈 욕심도 끝이 없었죠. 광각, 표준, 망원, 단렌즈… 종류별로 모아두니 든든하긴 했지만, 문제는 모셔만 둔 렌즈들이 점점 늘어났다는 겁니다.

가끔 여행 갈 때 풀 장착하고 나가지만, 결국 손에 익은 렌즈만 쓰게 되더라고요. 특히 서랍 구석에 박혀 먼지만 쌓이는 렌즈들을 볼 때면 이걸 왜 샀을까 후회도 밀려왔습니다.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안 쓰는 렌즈는 과감하게 처분하고, 정말 필요한 장비에 투자하자!

팔까, 그냥 둘까? 활용 빈도와 미래 계획 점검

렌즈를 팔기로 마음먹었지만, 또 다른 고민이 시작됐습니다. 혹시 나중에 필요할 수도 있지 않을까? 지금 팔면 손해 보는 건 아닐까? 이런저런 생각에 렌즈들을 다시 꺼내 하나하나 살펴봤습니다.

제가 내린 기준은 딱 두 가지였습니다.

  1. 최근 1년 동안 얼마나 사용했는가?: 1년에 한두 번 쓸까 말까 한 렌즈는 미련 없이 처분하기로 했습니다.
  2. 앞으로 사용할 계획이 있는가?: 앞으로도 특정 렌즈를 사용할 일이 없을 것 같으면, 과감하게 방출 목록에 올렸습니다.

예를 들어, 한때 인물 사진에 꽂혀서 비싸게 샀던 캐논 50mm F1.2L 렌즈는 거의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인물 사진을 찍을 기회가 줄어든 데다, 다른 렌즈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처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반면, 니콘 24-70mm F2.8 렌즈는 풍경, 인물, 스냅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도가 높았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사용할 것 같아서 남겨두기로 했습니다.

렌즈를 팔기로 결정했다면,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시세 조사와 매입 과정이 남았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니콘, 캐논, 소니 등 브랜드별 중고 렌즈 시세를 비교 분석하고, 제가 직접 겪었던 매입 경험을 자세히 공유하겠습니다.

시세의 늪에 빠지다 ???? 니콘, 캐논, 소니 렌즈, 제 값 받는 매입 전략

좋아요, 한번 제대로 파헤쳐 보겠습니다. 마치 옆에서 커피 한잔 하면서 이야기 나누듯이, 제가 직접 발로 뛰며 얻은 중고 렌즈 매입 시세 정보를 쫙 풀어드릴게요. 이전 글에서 시세의 늪에 빠진 이야기를 살짝 꺼냈었죠? 이제 본격적으로 그 늪 속으로 더 깊숙이 들어가 봅시다.

니콘, 캐논, 소니… 중고렌즈매입 브랜드별 시세 비교: 발품 팔아 알아낸 진짜 가격

중고 렌즈, 특히 니콘, 캐논, 소니 렌즈를 팔려고 마음먹었을 때 가장 궁금한 건 당연히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일 겁니다. 저도 그랬어요. 그래서 인터넷 검색도 엄청 하고, 중고 카메라 매입 업체에도 여러 군데 전화해서 견적을 받아봤죠. 그런데 이게 생각보다 단순하지 않더라고요.

제가 얼마 전에 니콘 24-70mm f/2.8 렌즈를 팔려고 알아봤거든요. 처음에는 인터넷에서 대략적인 시세를 검색해봤어요. 그런데 이게 업체마다, 렌즈 상태에 따라 천차만별이더라고요. 어떤 곳은 최고가 매입이라고 광고하면서 엄청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데, 막상 실제로 가져가 보면 이런저런 이유로 가격을 깎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런 거 진짜 짜증 나잖아요!)

그래서 저는 직접 발품을 팔기로 했습니다. 유명한 중고 카메라 매장 세 군데를 방문해서 똑같은 렌즈로 견적을 받아봤어요. 그랬더니 놀랍게도 가격이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20만 원까지 차이가 나는 거예요! 왜 이렇게 차이가 나는지 물어봤더니, 몇 가지 이유가 있더라고요.

  • 렌즈 상태: 이건 당연한 거겠죠? 렌즈에 흠집이 있거나, 곰팡이가 슬었거나, 아니면 사용감이 많으면 가격이 깎입니다. 저는 렌즈를 깨끗하게 관리하는 편이라 그나마 괜찮았지만, 작은 먼지 하나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업체도 있더라고요.
  • 연식: 렌즈가 출시된 지 얼마나 됐는지도 중요합니다. 아무리 상태가 좋아도 오래된 렌즈는 감가상각이 적용될 수밖에 없어요. 특히 디지털 카메라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기 때문에, 몇 년만 지나도 최신 렌즈에 비해 성능이 떨어진다고 판단하는 거죠.
  • 계절 (??): 이건 좀 의외였는데요, 카메라 업계는 성수기, 비수기가 뚜렷하다고 합니다. 날씨 좋은 봄, 가을에는 사람들이 사진 찍으러 많이 다니니까 카메라 수요가 늘어나고, 자연스럽게 렌즈 가격도 올라간다는 거죠. 반대로 겨울에는 비수기라 가격이 좀 떨어진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여름에 팔려고 알아봤더니, 살짝 아쉬운 감이 있었어요.
  • 업체의 정책: 각 업체마다 매입 정책이 조금씩 다릅니다. 어떤 곳은 특정 브랜드 렌즈를 더 선호하기도 하고, 어떤 곳은 재고 상황에 따라 가격을 다르게 책정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여러 군데 견적을 받아보는 게 중요해요.

제가 직접 경험해본 결과, 중고 렌즈를 제 값 받고 팔려면 최소 3군데 이상에서 견적을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렌즈 상태를 최대한 좋게 유지하고, 성수기를 노리는 것도 팁이라면 팁이겠죠.

이렇게 열심히 알아봤지만, 예상치 못한 감가 요인들도 있었어요. 예를 들어, 렌즈 박스나 보증서가 없으면 가격이 깎이기도 하고, 렌즈 후드나 파우치 같은 액세서리가 없어도 감점 요인이 되더라고요. 심지어 어떤 업체는 렌즈 시리얼 넘버가 카메라 본체와 일치하는지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이건 도난품인지 확인하는 절차라고 하더라고요.)

다음 섹션에서는 제가 직접 겪은 황당한 감가 사례들과, 눈탱이 맞지 않고 중고 렌즈를 똑똑하게 판매하는 방법에 대해 더 자세히 이야기해 볼게요.

매입 업체 선정, 이것만은 꼭! ???? 3곳 비교 분석 & 숨겨진 함정 피하기

니콘, 캐논, 소니… 중고렌즈매입 브랜드별 시세 비교: 온라인 견적은 그림의 떡?! (1)

지난 글에서는 중고 카메라와 렌즈 매입을 위해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하는지, 그리고 대략적인 시세를 파악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기억하시죠? 오늘은 본격적으로 제가 직접 발품 팔아 알아본 3군데 매입 업체의 솔직 담백한 비교 분석 결과를 공유하려 합니다. 온라인 견적만 믿고 섣불리 렌즈를 넘겼다가는 눈탱이 맞기 십상이라는 사실, 명심하세요!

온라인 견적의 함정: 최고가 보장은 미끼일 뿐?

대부분의 매입 업체는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견적을 낼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놓았습니다. 저도 혹하는 마음에 니콘 렌즈, 캐논 렌즈, 소니 렌즈 등 가지고 있는 렌즈 정보를 꼼꼼히 입력하고 견적을 받아봤죠. 결과는… 놀라울 정도로 후했습니다. 거의 새 제품 가격에 육박하는 견적을 제시하는 곳도 있었으니까요. 드디어 렌즈 팔아서 맛있는 거 먹으러 갈 수 있겠구나! радостный

하지만 기쁨도 잠시, 실제로 렌즈를 들고 방문했을 때 상황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온라인 견적은 참고용일 뿐입니다라는 직원의 냉담한 한 마디와 함께, 꼼꼼한 감정이 시작되었죠.

3군데 업체 방문 후기: 낱낱이 파헤쳐드립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A 업체 (온라인 광고에 적극적인 곳), B 업체 캠코더중고 (오프라인 매장 규모가 큰 곳), C 업체 (중고 카메라 전문점)입니다. 각 업체별 특징과 장단점을 비교해볼까요?

  • A 업체: 온라인 견적은 가장 좋았지만, 막상 방문하니 렌즈 상태에 대한 트집을 잡으며 감가를 심하게 했습니다. 먼지 한 톨, 미세한 스크래치까지 문제 삼더군요. 결국 온라인 견적의 절반 가격도 받지 못할 뻔했습니다.
  • B 업체: 매장 규모는 컸지만,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렌즈의 모델명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직원이 있기도 했습니다. 감정 역시 꼼꼼하지 못하고 대충 넘어가는 분위기였지만, 오히려 그래서 감가 폭은 A 업체보다 적었습니다.
  • C 업체: 전문가는 역시 다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렌즈의 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합리적인 근거를 제시하며 감가 요인을 설명했습니다. 가격은 A 업체보다는 낮았지만, B 업체보다는 높았습니다. 무엇보다 신뢰가 갔습니다.

숨겨진 감가 요인과 추가 비용 요구 사례:

  • 정품 등록 여부: 정품 등록된 렌즈는 감가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이미 사용한 제품이라는 의미)
  • 보증서 유무: 보증서가 없으면 감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렌즈캡, 후드 등 부속품: 빠짐없이 챙겨가야 합니다. 하나라도 없으면 감가될 수 있습니다.
  • 택배 거래 시 파손 책임: 택배 거래는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파손 시 책임 소재가 불분명해질 수 있습니다.

온라인 견적은 그저 미끼일 뿐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결국 저는 C 업체에 렌즈를 판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가격도 합리적이었지만, 무엇보다 전문성과 신뢰성이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다음 글에서는 제가 C 업체를 선택한 결정적인 이유와 함께, 중고 렌즈 판매 시 눈탱이 맞지 않는 꿀팁을 더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성공적인 중고 렌즈 매각, 그 후 ✨ 얻은 것과 아쉬움, 그리고 다음을 위한 교훈

니콘, 캐논, 소니… 중고렌즈매입 브랜드별 시세 비교: 발품 팔아 얻은 현실적인 데이터

지난 글에서 중고 렌즈 매각을 결심하게 된 배경과 준비 과정에 대해 이야기했었죠.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시세 비교 탐험기를 풀어보려 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이 과정이 가장 힘들고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동시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왜냐고요? 결국 돈이 걸린 문제니까요!

브랜드별 특징, 꼼꼼하게 파악하기

가장 먼저 제가 가진 렌즈의 브랜드별 특징을 파악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니콘, 캐논, 소니, 렌즈들은 각각의 강점과 약점을 가지고 있고, 중고 시장에서의 인기도 달랐거든요.

  • 니콘: 튼튼한 내구성과 안정적인 성능으로 유명하죠. 특히 구형 렌즈들은 니콘 F 마운트 덕분에 어댑터를 사용해서 다양한 카메라에 장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중고 시장에서도 꾸준한 수요가 있습니다. 저는 니콘 렌즈를 팔 때, 이 점을 강조해서 어필했어요.
  • 캐논: 폭넓은 라인업과 뛰어난 AF 성능이 강점입니다. 특히 EF 마운트 렌즈들은 캐논 카메라 사용자들에게 여전히 인기가 많죠. 다만, 신형 RF 마운트 렌즈의 등장으로 인해 EF 렌즈의 중고 시세가 조금씩 하락하는 추세라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을 선도하면서, 렌즈 기술력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E 마운트 렌즈들은 작고 가벼우면서도 뛰어난 화질을 자랑하죠. 다만, 비교적 최신 렌즈들이 많아서, 중고 매물 자체는 다른 브랜드에 비해 적은 편입니다.

실전! 중고 매입 업체 시세 비교

브랜드별 특징을 파악한 후에는 본격적으로 중고 매입 업체들을 탐색하기 시작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중고 거래 사이트, 그리고 오프라인 매장까지, 가능한 모든 채널을 동원해서 시세를 알아봤죠.

  • 온라인 커뮤니티: 중고나라, SLR클럽 같은 카메라 관련 커뮤니티는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개인 간 직거래 시세를 파악하는 데 유용하지만, 사기 위험이 있다는 점을 항상 염두에 둬야 합니다. 저는 시세 참고용으로만 활용했습니다.
  • 중고 거래 사이트: 번개장터, 당근마켓 같은 앱들은 간편하게 중고 물품을 거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개인 간 거래이기 때문에, 꼼꼼하게 확인하고 거래해야 합니다.
  • 오프라인 매장: DSLR클럽, 에스엘알렌트 같은 중고 카메라 전문 매장은 전문적인 감정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시세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안전하게 거래하고 싶다면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여러 곳을 돌아다니면서 견적을 받아봤는데, 업체마다 제시하는 가격이 천차만별이었습니다.

놀라웠던 점: 업체별 렌즈 감정 기준 차이

여러 업체를 돌아다니면서 놀랐던 점은, 각 업체마다 렌즈 감정 기준이 다르다는 것이었습니다. 어떤 업체는 외관 상태를 꼼꼼하게 보는 반면, 어떤 업체는 렌즈 내부의 먼지나 곰팡이 유무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더라고요. 심지어, 같은 렌즈인데도 업체에 따라 5만원 이상 가격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얻은 교훈은, 하나의 업체에만 의존하지 말고, 반드시 여러 곳에서 견적을 받아봐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발품을 팔수록 더 좋은 가격에 렌즈를 판매할 수 있다는 것을 몸소 체험했죠. 다음 글에서는 제가 최종적으로 어떤 업체를 선택했고, 어떤 과정을 거쳐서 렌즈를 판매했는지 자세히 이야기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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